예술가들에 임차료4백만원과 그외 3백만원씩 지원하는건 참으로 코로나 재난상황에 창작을 멈추지 않게하는 목적으로 반길일이긴 하나... 충분한 돈은 안될터... 그래도... 남은 재정이 20억이 채 안된다는건 수많은 예술가들을 감안하면.... 그나마 선착순일테니 빨리빨리 신청해야만 할거 같다. 다음달 3월8일부터 12일정도의 기간!
서울문화재단, ‘2021 서울예술지원’ 2차 공모 접수
3.8.(월)~19.(금), ‘2021 서울예술지원’ 2차 공모 접수… 6개 분야 19.6억원 지원
코로나 시대, 위축된 예술가들 위한 ‘예술기반지원’으로 지속적인 창작환경 마련
예술가 입장 고려해 전 사업 정액 지원 및 금액 상향 조정… 지원금의 현실화
행정 절차 간소화로 현장 예술인 편의 높인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 최초 도입
출처: 서울문화재단
2021-02-22 07:00
- 서울문화재단 2021 서울예술지원 2차 공모 포스터
서울-- 2021년 02월 22일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코로나 시대에 위축된 예술가들이 지속적인 창작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창작구상·준비·공간·연구·기록 활동 등을 지원하는 ‘2021 서울예술지원’ 2차 공모를 3월 8일(월)부터 19일(금)까지 진행한다.
총 지원규모는 6개 분야에 걸쳐 19.6억원이다. 올해는 ‘문화예술’ 과 ‘서울’에 특화된 사용자 중심의 지원사업 플랫폼인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을 처음으로 도입한다.
‘2021년 서울문화재단 6대 문화예술 주요 정책사업’ 중 하나인 ‘2021 서울예술지원’ 2차 공모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는 ‘예술기반지원사업’이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결과물뿐 아니라 사전단계, 준비, 공간, 연구와 평가, 가치 기록 등 예술 생태계 전 분야에서 지속적인 창작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는 △구체적인 예술 작업계획 수립 전 준비 및 구상단계의 활동을 지원하는 ‘리:서치(구 창작준비지원)’ △예술 활동의 기반이 되는 창작예술공간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창작예술공간지원’ △국내 예술현장에서 적용 및 활용할 수 있는 예술 전문서적의 발간을 지원하는 ‘예술전문서적발간지원’ △예술현장의 당사자들이 직접 당면한 예술계 이슈를 연구하는 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예술인연구모임지원’ △시각예술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우수작가의 작업을 집대성한 작품집 발간을 지원하는 ‘시각예술작품집발간지원’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우수 예술인(단체)의 레퍼토리 기록과 발간을 지원하는 ‘우수예술작품기록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예술가의 입장에서 지원방식을 단순하게 설계했으며 장르별 심사위원 풀을 확대해 장르별 전문성 높이고 각종 제척사항을 확인을 강화함으로써 절차의 투명성을 높였다.
올해는 예술가 입장에서 보다 직관적 기반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정액 지원으로 변화한 것이 특징이다. △창작구상·준비를 돕는 ‘리:서치’는 300명에게 300만원의 시상금을, △작업실, 연습실,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구분했던 공간지원은 ‘창작예술공간지원’으로 통합해 평균 400만원(최대 1000만원)의 임차료를, △기록·연구·매개·실연·비평 등을 지원하는 ‘우수예술작품기록’, ‘예술전문서적발간지원’, ‘예술인연구모임지원’은 모두 1000만원씩 지원한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매년 130여억원 규모로 진행해온 예술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자와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장르와 지역에 특화된 예술지원 플랫폼인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 이하 ‘스카스’)’을 구축해 이번 공모에서 처음으로 적용한다. 그동안 현장 예술인들은 기획재정부의 ‘e나라도움’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사용해왔으나 ‘문화예술’과 ‘서울’의 특수성을 반영하기 힘들다는 한계를 보완해 서울문화재단만의 지원사업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개발했다.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재구성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로 차별화했다.
‘스카스’의 주요 장점으로는 △은행과 연동한 보조금 자동정산 기능 및 원천세 자동계산 △지원신청 선정확인서 온라인 발급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대중적·직관적 화면 설계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뽑아 메뉴 재구성 △지원의 전 과정 중 일부만 선택해 관리 △비대면 시대 맞춤 온라인 심사 및 개별심의평 기록 등이다.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작년 5월 이후 수많은 현장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10여 회에 이르는 설문조사, 자문회의, 테스트를 거쳐 예술가와 관리자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되도록 시스템을 개발 했다.
‘스카스’는 2월 22일(월) 오전 10시에 시스템을 오픈하며 이를 위해 최근 두 달간 실제 사용할 현장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총 네 단계의 테스트와 의견수렴 등 모든 준비과정을 마쳤다. 스카스의 도입으로 매년 진행해 온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지원사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관리자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예술생태계가 도래함에 따라 새로운 방향과 목표를 수립해 지원사업을 준비해왔다”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예술가의 창작활동이 단절되지 않도록 예술계 현장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제도를 보완하고 창작활동 지속을 위한 지원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1 서울예술지원’ 2차 공모 접수는 3월 8일(월)부터 19일(금) 오후 6시까지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월 22일(월)부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 http://www.scas.kr
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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