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문제가 있다" 이다. 그러나.... 우리가 되짚어보고자 하는 건... 발열이 없는 전자제품이 과연 있었던가?의 반문이다. 다시말해... "발열은 어느제품이나 다 있었다!"이다. 평생을 전자업계에 있었던 필자의 생각으론.. TR(트렌지스터)를 기반으로 한 IC 집적회로와 같은 반도체 기술에서 벗어난.. 쉽게 말해 비행접시가 외계인에 의해서 영화에서 보는거처럼 우리가 이해불가한 기술이 새로 나온다면.. 그건 발열이 전혀없는 새로운 세계일 것이나.. 그런 상상은 부질없는 짓?일 것이고.. 현실에서 발열은 필수 불가결이라할 지라도 그 발열이 심각한 정도인가? 아닌가?에 촛점을 맞추는 것이 맞다 하겠다.
한편, 발열은 심하고 심하지 않은것의 경계가 불분명하고 단지 누구든 개인생각으로 심각하면 문제라고 보기도 한다. 애플을 예로 들면... 자사의 아이폰/아이패드 주변기기 (일테면, 충전기/보조배터리/이어폰 등등)를 MFi(=Made for iPhone)승인내 주는 발열의 Deadline (상한선)을 섭시 40도로 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넘으면 실격 이하면 승인해 준다! 아무래도 이기준으로 심한지 아닌지를 판가름하는 것도 어느정도 판단하기 쉬울듯 하다. 상품의 내부온도가 70~80도가 된다하여도 내부에 쿨링시스템을 갖춰서 케이스외부 온도가 40도 이하이면 통과되는.. 이런일은 Desktop PC CPU 바로 위에 쿨링팬이 있어 CPU 고열을 식혀주는 게임 전용PC의 경우 심한 발열로 쿨링시스템은 CPU를 에워싸는 물이나 화확약품이 통과하는 동관으로 구성되는 CPU 혹은 비디오카드 (slot type add-on card) 내부온도야 얼마나 뜨겁겠는가? pc 케이스인 Cabinet바같온도는 아주 많이 다른세계인 점을 생각해보자. 즉 모든 전자기기 특히 스마트폰이나 Tablet PC도 예외가 아닌 동일한 관점에서 봐야 한다는 점이다. 스마트폰이 PC나 노트북세계를 집어 삼키는 현 추세를 생각하면.. 향후의 발열내용은 비슷할 수밖에 없고.. 작은 공간에 더 고집적 고발열소자 고발열 원인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트랜드를 읽는다면.. 미래의 스마트폰 시대를 어느정도는 누구나 예측하기 쉬울것이다.
또한 필자가 주장하고자 하는것은... 심한 발열이 시간이 흐를 수록 줄지 않거나 심하면 그것이 문제인것이지... 충전기를 예로 들면 대부분 처음 심한 발열도 시간이 흐를 수록 (배터리%가 차 올라갈 수록) 점점 식어지다 어느순간 (대개는 배터리 잔량 80%)부터 그렇게 뜨겁던 발열이 미지근해 지다가 아예 사라지는걸 경험하게 되는데.. 이렇듯 발열이 소멸되는게 정상이라는 점이다. 쉽게 말해서 발열이 줄지 않고 오래지속되면 문제가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나 일반인들이 이를 정확히 판단하기란 실로 어려운게 사실이다. 성격이 급한 한국사람들의 경우는 한 두시간경과후 만저보는 사람보단 보통은 10분 2~30분정도 간격일텐데.. 느낌으로 체감하기가 어려우니 보통은 인내심을 허용치 아니하고 문제가 있다고 하기 쉽다.
비단, 충전기에서만 발열이 있는것은 아니다. 스마트폰에서도 발열이 이슈가 되고 있고 과거 아이패드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발열문제가 붉어진적이 몇년전 있었다. 지금 hot하게 판매중이고 많은 반응이 올라오고 있는 삼성 갤럭시S10의 경우만 하더라도 검색창에 뜬 글들이 아주 많다! 이렇듯 앞으로 발열은 소비자와 제조업체간에 뜨거운 감자? 이슈가 될 것이다.
최신폰중에 삼성 갤럭시S10 과 엘지 V50모델관련한 발열테스트를 한 전문가-블로거의 발열-스로틀링-성능테스트(출처: https://blog.naver.com/gamja321/221544365066)자료를 예로 들면.. 일반인들에겐 실감 나는 내용이 될 수 있겠다. 발열문제를 논하는거 보다 이 글을 읽는 구독자들의 관심사는 바로... [사용자 입장에서 발열에 대한 대처방법=] 환경설정에서 배터리 "최적화모드" 혹은 "절전모드"로 변경해 주는것이다. 가 듣고 싶은 말일 것이다.
[발열없는 상품 제조 가능 ! 그러나 그런 상품은 앞으로 나오지 않을것이다] 물론 기술적으로 발열이 거의 없는 상품제작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이경우 고가의 부품비용으로 인해 완제품가격이 비싸진다. 뻔한 실패의 상품을 어느 회사가 영업가격 경쟁상 똑같은 성능에 값비싼 손해가 되는 비즈니스를 하겠는가?
[스마트폰 / Tablet PC 자체의 어느정도 발열은 사용자가 감수 해야 한다] 특히나 대용량 빠른 게임이나 그외 5G시대에 많은 데이타를 순식간에 처리하게되는 작금의 환경에서 고해상 실시간 데이타처리 CPU의 일에 양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스마트폰은 이제나 앞으로나 PC와 동급능력으로 진화되어 가고 있다. 더 얇고 폴더블 폰처럼 더 넓은 화면에 스크린은 더 커져서 배터리에너지를 많이 소화하게 되고 발열은 점점 더 커진다. 하여 PC나 laptop처럼 발열 저감장치 즉 cooling system을 달아야 하는게 추세인걸 생각한다면... 사용자 또한 발열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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